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가족들을 이끌고 나와 고향으로 돌아가던 야곱은
모든 소유와 가족들을 얍복 강 건너로 보내고
홀로 남아서어떤 사람과 날이 새도록 씨름을 했습니다
야곱은 그에게 "축복을 빌어주기 전에는 놓아주지 않겠다"며 환도뼈가 부러지는
고통속에서도 끝까지 축복을 간구했습니다.
그때 그분은 야곱의 이름을 물으신 후 앞으로는 네 이름을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루어 이김)"
이라 부를 것이라 했습니다.(창32/24~28).
야곱과 씨름을 한 상대는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린 결과 축복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이후
야곱은 야곱이라는 이름 대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웠습니다.
나아가 야곱(이스라엘)의 후손들도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일컬어지게 되었습니다.
1]국가의 이름
1]국가의 이름
이스라엘이라는 명칭은 사울왕, 다윗왕, 솔로몬왕이 다스렸던 왕국을 가리키는데 사용되었습니다.(삼상15/28)
그러나 솔로몬 왕 사후 나라가 남북으로 나뉘면서 남쪽은 "유다"라 칭한반면,
북쪽은 "이스라엘"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선지자들은 두 나라를 부를 때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라 칭했습니다.(렘11/10).
AD 70년 예루살렘이 로마 군대에게 멸망 당한 뒤
약 1,900년 만에 나라를 찾은 야곱의 후손들도 나라 이름을 '이스라엘'로 정하였습니다.
2]영적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땅을 유산으로 물려받을 약속의 자손들이었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육적 이스라엘이 아니라
새 언약을 통해 하늘의 유업을 상속받을 택한 백성들을 가리켜
'이스라엘' 이라고 칭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하늘의 유업은 육적인 이스라엘이 아닌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얻게 될 것입니다.
갈 6/16]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마 2/6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성경은 구원받을 성도들을 영적유대인으로 알려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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