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0일 화요일

어머니의 마음으로 행하는 봉사


하나니의교회, 팽목항서'엄마손맛같은'급식캠프운영 화재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5/11/20140511002936.html?OutUrl=naver


<세계일보발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에서 무료급식 시설을운영해화재이다. 사고3일후인4월20일 긴급봉사팀 파견했다.
매일 천여명의 사람들이찾아와 따뜻한식사를 하고 힘을얻어갔다. 자식의 생사를몰라 식음전폐하고 있던 실종자가족들이 찾아와식사를하며 조금이나마 많은 위로를 받고 돌아갔다.. 이 보다 더 큰 이유는 마치 집에서 엄마가 차려준 것처럼 정성들인 음식에 있었다. 말 그대로 ‘집에서 먹는 밥’ 그대로였다.봉사팀은 갓 지은 따뜻하고 고슬고슬한 밥에 매일 새벽마다 새로 조리한 다양한 국과 불고기, 오징어무침, 참나물, 달걀말이 등 5~6가지의 반찬들로 캠프를 찾는 이들을 정성껏 대접한 것이다. 밥을 넘기기 힘든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전복죽, 굴죽, 낙지죽, 녹두죽 등 영양죽을 쑤어 제공했고, 십전대보탕도 달여 대접했다. “엄마가 해준 밥처럼 따뜻하고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하나님의교회 급식캠프는 식사 시간이면 으레 긴 줄이 늘어섰고, 24시간 동안 불이 꺼지지 않았다.
한 군인은 “라면만 먹다시피 해서 속이 메슥거렸는데 밥다운 밥을 먹어 속이 든든해졌다”고 말했고, 한 실종자 가족은먹어본 것 중에 여기 음식이 가장 속이 편하고 잘 맞는 것 같아 며칠째 밥을 먹지 않는 올케를 일부러 여기까지 데려왔다”며 고마워했다.


이성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 이곳에 봉사하러 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모아 헌신적으로 봉사해주는 모습이 마치 자원봉사 챔피언 같다”고 칭찬했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급식봉사 와중에도 틈틈이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실내체육관 바닥의 휴지를 줍거나 물걸레질도 하고,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지내는 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물수건을 나눠주는 등 곳곳에서 묵묵하게 봉사했다..

자녀를 잃은 슬픔은 너무나도 가슴아픈일입니다. 내 자녀는 아니어도 온 국민이 슬픔에 젖었습니다...이제 유가족여러분 기운차리시고, 힘내십시오..함께해준 국민이 있습니다.또한 
여러분곁에는 늘 어머니의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가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